의료영상 데이터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 고대 구로병원(병원장 은백린)은 17일(월) 오후 2시 암병원 10층 회의실에서 ‘KU-Medical Image Data Center 개소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이번 의료영상 데이터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은 총 두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의료 영상 데이터 전문가들과 유관기관 담당자, 개인 연구자 약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이뤄졌다. 축사에서 은백린 병원장은 “앞으로 고대 구로병원 의료영상 데이터센터는 연구자들을 위한 데이터 뱅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 정부 정책에 따라 개인정보보호법과 의료법, 생명윤리법 등 다양한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철저한 영상데이터 관리를 당부 드리며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첨단융복합 의료 연구를 선도하는 고대 구로병원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의료 영상 데이터는 민감한 개인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데이터 자체에 대한 보호, 안전성 관리가 연구에 필수 조건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 동시에 의료 영상 데이터에 포함된 개인의 고유 식별정보는 반드시 비식별화 단계를 거쳐야 연구에 이용할 수 있다. 이에 고대 구로병원은 의료 영상 데이터의 비식별화
‘KU-Medical Image Data Center 개소 심포지엄’ 개최 고대 구로병원(병원장 은백린)은 7월 17일(월) 오후 2시 암병원 10층 제 1회의실에서 ‘KU-Medical Image Data Center 개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 영상 데이터 전문가들과 유관기관 담당자, 개인 연구자들이 모여 의료 영상 빅데이터 추진 전략을 검토하고 안전성과 효율성 재고를 위해 심도 깊은 토의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의료 영상 데이터센터는 병원 내에서 촬영된 다양한 종류의 의료 영상 데이터를 개인정보 보호법 테두리 내에서 수집, 가공하여 연구자에게 제공하는 데이터 뱅크 역할을 기본적으로 수행한다.의료 영상 데이터는 개인의 고유 식별 정보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기존에는 연구자 개인이 일일이 개인정보를 삭제하고 관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센터 구축으로 대용량의 의료 영상을 자동 비식별화하고 분류, 가공해 연구 목적에 적합한 양질의 데이터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고대 구로병원 의료 영상 데이터센터 이창희 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최첨단 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한 지능형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대규모의 의료